카운터가 이상해요  -  2006/04/21 00:50

그러니 화만 내지 말고. 超美化.

4월 들어서부터인가 이 한적한 곳의 카운터가 꾸준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.
200-300-이어 400...
그러더니 마침내 21일자 히트는 무려 500대!?
아마 상당수가 검색엔진 로봇의 방문이 아닐까 예상한다고 해도,저로선 생각지 못했던 숫자네요...=_=;
그러나 그래도 역시 여긴 여전히 업데 상황도 구질구질하고 무척이나 한적합니다. (너무 한적하죠!)
가끔 로봇 말고, 의식을 가지고 자유의지로 우연히라도 다녀가시는 넷상의 분들,계시다면,
그리고 또 오시게 된다면 한번쯤은 수면에 떠올라 봐 주셔도 제가 무지 감사할 거예요. 껄껄.

2.
시간 참 빨라서 벌써 금요일. 또 주말이 오네요.
어째 마치 게임업계의 공무원(?)과도 같은 생활을 해온 요즘입니다...;
요즘 하고 있는 일은 은근히 어려워서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지 꽤 고민하고 있습니다.
또한 여전한 거지만 사람 일도 참 어렵습니다. 몇개월째인데 아직도 걱정하고 있네요.
차라리 아무 말도 하지 말자, 아무 생각도 하지 말자, 연연하지 말자 다짐만 하고 지키지 않는-
전 아무래도,비굴한데다 모순으로까지 가득한 나쁜 사람입니다.

3.
잠시 뒤를 돌아봤더니 온 방이 뒤지고 입어보고 던져버리고 벗어던진 옷가지들로 가득-_-
지나치게 변화무쌍한 서울의 날씨가 나빴다고 생각합니다.

4.
오래전부터 한결같이 안일하게  대충 지내온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습니다.
용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..만 사람 마음이란 게 쉽게 돌아오지 않겠죠...
아직은 하루에도 몇번씩, 견디고 싶은 맘, 달아나 버리고 싶은 맘이 어지럽게 교차합니다.
오늘 밤은...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