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60322-오랜만에 쩡크&부록에 눈멀다.  -  2006/03/22 21:05

1.

어째 좀 글래머러스해진 현준..나도 오랜만이긴 한데

이래저래 거진 한달, 한 3주 동안 블로그 업데이트를 전-혀 안했네요.
이것이 우니넷에서는 사실 그리 드문 일은 아니지만...여튼 참 정신이 없었습니다.
생각해 보면 야근도 거의 안하고 딱히 그리 바빴던 것도 아닌데,왜 그랬을까요.
연습장 이미지라도 업데이트하려고 보니 최신(?)연습장이 회사에 그대로 있는지라
전에 구상중이었던 그녀이야기의 한 장면(원래는 콘티였음-_-;)이라도 스캔해서 업데이트.

2.

상당히 부담스러운 슈퍼맨 아저씨. 이미지 출처 리브로.

그리고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는 길, 필름2.0이라도 사보려고 지하철 책 판매대를 보다가,
위의 프리미어 3월호를 구매하면 부록으로 오른쪽 사진의 가방을 준다기에 덜컥 사버렸습니다.
사실 취향하고는 꽤나 먼 모양을 하고 있는 가방이라고 할 수 있는데...
이상한 로고라든가 튀는 부분이 없이 걍 무난해서 아,부록 들고 다니네 라고 알아보기도 힘들 것 같고,
무엇보다도 사이즈가 꽤 넉넉하더라구요. 연습장이나 책 정도는 몇권 쑥 들어가겠네요...
사실은 저것도 사진빨이 좀 먹은 것 같고 실물은 좀더 싸보이고 후들거리는 듯 하지만,그래도
...일반 여자애들 패션지보다는 훨씬 싼 5,500원에 가방과 잡지가 둘다 생긴다니 좋잖아요 뭐.
잡지도 뭐,거의 다 지났긴 하지만 지하철같은 심심한 데서 틈틈이 읽기에 괜찮을 것 같고요.
(어째 정작 책이 뒷전이군요)

3.
회사는, 제겐 좋은 회사지만..사실 그동안 정규직으로 다니진 않았었습니다.
일단 계약직이었어요. 그것도 무려 3개월...이라는 촉박한 시한부(?) 직업이었습니다.
그리고 그 3개월이 이제 다 되어 가네요. 4월 초까지로 되어 있었으니까,
이번 말일 지나면 여부가 정해지게 돼있습니다. 여기 소속이 될지, 아니면 다른 길 찾아나서게 될지.
그동안, 금방 떠날 곳일 수도 있다...그런 마음에서였는지,생각보다 좀 아니 상당히
마음을 다잡지 못하고,또 만족스럽게 잘해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. (음. 나앉게 되면 또 어쩌지..)
이제 확실히 결정될 시기가 다가오니까 어쩐지 복잡미묘한 기분입니다. 아휴.